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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적한 주말을 맞이하여 당진시 면천에 위치한 아미산에 다녀왔다! 높은 산이라고는 없는 당진에서는 제일 높고 잘 관리된 산이라서 당진 주민들에게는 사랑받는 산이다.
아미산 산 입구 주소
"내포문화숲길아미산방문자센터"
충남 당진시 면천면 아미로 354-2
산 입구에 화장실과 주차장이 잘 관리되고 있는 듯하다. 주차장은 넓은 공간으로 되어있어 자리 걱정도 없다. 주차를 하고 방문자센터 왼쪽으로 난 길로 5분 정도 올라가다보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. 여기서 갈림길 표지판의 안내대로 등산하면 된다.
등산로는 쓰레기도 없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. 유명한 산의
등산로는 가끔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미산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.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는 의자나, 운동기구 같은 것들도 잘 설치되어 있다.
산의 좋은 공기를 마시며 등산을 하다보면 일반인 기준으로 30분 정도면 아미산 정상에 도착한다. 시간은 오래 걸리진 않지만 경사가 있는 산이라 꽤나 숨이 가쁘다. 아미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당진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내려다보며 숨을 잠시 고른다.
난 아미산만 등산했지만, 내포문화숲길로 연결된 몽산이나 다른 산도 함께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. 시간되시는 분들은 함께 다녀오시길 추천드린다.
이 날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는 꿀잠을
잤다. 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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